메인 입구로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왼쪽으로는 푸드코트가 있고 직진해서 가다 보면 서브웨이가 금방 보인다. 필리핀에 서브웨이가 있을 줄 몰랐다.

한국에서도 도시에나 있는 서브웨이를 여기서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전에 친구들끼리 면접 보러 갔다가 터미널에 서브웨이가 있어서 면접 끝나고 다 같이 정장 입고 먹었던 것도 생각나고, 1차에서 떨어진 친구를 위해 2차 면접 끝나고 촌 동네엔 없는 서브웨이를 사다 준 적도 있는데 사실 별거 아닌 건데 우리 동네엔 없는 거니까 괜히 또 집착하는 것 같다.

치킨 데리야끼에 6인치 빵 선택하고 야채 전부 다 선택하니까 120페소 약 2500원 정도 한국에서는 얼마주고 사 먹었는지 잘 모르겠다. 별생각 없이 footlong 선택했다가 너무 커서 6인치로 바꿨다.

치킨 데리야키를 선택했는데 사실 그중에선 제일 맛없어 보였다. 항상 야채 선택할 때에는 긴장한다.

한국에서도 서브웨이 가면 어떤 조합으로 해야 맛있을까 고민하고 이거저거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