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과테말라 입국 여정은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에서 멕시코 시티를 거쳐 과테말라 시티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볼라리스 항공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날짜를 맞추어 출국했다.

가격이 3,200페소 정도로 기억하는데 대략 한화 21만 원쯤 되었던 것 같다. (물론 기내 수화물 10kg, 위탁 수화물 25kg 다 포함해서) 멕시티 공항이 생각보다 복잡해서 처음에 길을 잃고 한참 헤매었다.

헤매는 와중에 몬테레이에서 비행기 타기 직전에 미리 사둔 데이터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더 이상 핸드폰도 안 되고, 몬테레이 공항은 또 와이파이도 잘 안된다. 그래서 몬테레이 공항 내에서 oxxo나 세븐일레븐이 있으면 조금 구매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공항 내에서는 그 어느 곳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멕시티 내리자마자 편의점을 찾아서 30페소짜리를 바로 충전해서 과테말라로 입국하기 전 약 3시간 대기 시간 동안 사용했다. 그리고 과테말라 입국 입국 심사를 기다리는 와중에 한글이 보였다.

과테...